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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서 나란히 어머니 꿈 꾼 3자매 "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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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서 나란히 어머니 꿈 꾼 3자매 "심봤다~"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5.14 15:5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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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에서 돌아가신 어머니 꿈을 차례로 꾼 자매가 산나물을 캐러 산에 올랐다 산삼 54 뿌리를 캐는 횡재를 누렸다.

   14일 밀양시 북부면에 사는 박은미(49) 씨와 현미(43), 해경(36) 씨 자매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1일 오전 11시께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 가지산에 산나물을 캐러 갔다가 이 산의 7부 능선의 응달진 곳에서 10-15년생 산삼 54뿌리를 캤다.

   이들은 캔 산삼을 대구에 있는 한국산삼감정협회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산삼 시가가 1천만원을 호가한다는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

   현미 씨는 "어버이날 아버지를 뵙지 못해 지난 11일 언니와 동생이 모여 우연히 산나물을 캐러가기로 했는데 산을 오르면서 자매 모두가 4년여 전 돌아가신 어머니 꿈을 꿨다고 말해 놀랐다"며 "그 말이 있은 이후 산삼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채취한 산삼의 일부는 아버지 약재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시중에 판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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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2008-05-15 07:33:53
효녀들이 분명
세딸이 한번에 같은꿈도 효성 캔 산삼도 아버지 약재도 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