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언론을 통해 알려진대로 쥬얼리 의 '원 모어 타임'에 맞춰 'ET 춤'을 선보였다.

김연아는 지난 15일 'KCC 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 2008' 초청선수 기자회견서 "쥬얼리의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에 맞춰 연기할 것"이라고 밝혀 화제가 됐었다.

17일 오후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CC 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 2008'에서 멋진 댄스 실력을 발휘해 '역시~김연아'라는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김연아는 1부 오프닝에서 '원 모어 타임'에 맞춰 'ET 춤'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어 2부 오프닝 무대에서도 가수 박진영과 원더걸스 멤버 선예의 듀엣곡 '대낮에 한 이별'이라는 곡에 맞춰 남자싱글 선수 조니 위어(미국)와 함께 듀엣 공연까지 펼쳐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2부 피날레 단독 무대에서 는 파란색 드레스 를 입고 지난 시즌 갈라곡 '온리 호프'를 배경으로 우아함을 뽐내는 무대를 연출했고, 팬들의 '앙코르' 요청이 쇄도하자 '저스트 어 걸'에 맞춰 깜찍한 연기로 답례하며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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