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둘러싸고 반대자들을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는 ‘유언비어’와 헛소문에 시달려 경찰에 정식으로 수사를 요청했다.
20일 신현준의 소속사인 올리브나인은 지난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유언비어 배포 및 명예훼손’으로 광우병과 관련한 허위 글에 대해 수사의뢰 진정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또 포털사이트 등에 최근 ‘신현준이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올린 글’이라며 미국산 쇠고기 반대 촛불시위에 나선 사람들을 비난하는 내용의 허위 게시물들이 나돌아 네티즌들의 비난이 거세지자 신현준이 문제의 글을 자진 삭제했다는 헛소문까지도 나오는 등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신현준 측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쓰지도 않은 글로 구설수에 올라 황당하다”며 “있지도 않고 하지도 않은 말을 억지로 만들어 사람을 죽이려하는지 분노스럽다.”고 발끈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말 잘낚네요 제목을 무슨 그따위로 쓰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