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와 한은정, 류수영, 이수경 등이 MBC TV의 드라마 '대한민국 변호사'(극본 서숙향, 연출 윤재문)의 주인공에 각각 뽑혔다고 한은정의 소속사인 엠넷미디어가 20일 밝혔다.
'스포트라이트'의 후속작으로 7월9일부터 방송하는 이 드라마는 한 부부의 법정 싸움 과정을 쫓으며 변호사 등 법조계 이야기를 다룬다. 와중에 소송 의뢰인과 변호사 간에 발생하는 멜로 라인도 깔려 있다.
이성재는 자산 운용가로 수십억 원을 굴리는 한민국 역을 맡았으며, 한은정은 톱스타이자 한민국의 전 부인인 이애리로 출연한다.
이애리는 한민국을 상대로 천억원 규모의 이혼 위자료 소송을 제기하고 변호사 변혁(류수영 분)에게 자신의 변호를 맡긴다. 이에 한민국도 신참변호사 우이경(이수경 분)을 내세워 법정 다툼을 벌이며, 이애리는 소송 과정에서 변혁과 사랑에 빠진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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