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공채 탤런트인 성창훈(29)-고미영(34)이 결혼을 공식 선언했다.
두 사람은 21일 오전 청담웨딩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을 발표했다. 결혼식은 6월20일 오후 7시 청담웨딩홀에서 열린다..
성창훈과 고미영은 SBS 공채 탤런트 6기와 7기로 잇따라 연예계에 데뷔했다. 나이는 고미영이 다섯살이 많지만 데뷔는 성창훈이 먼저다.
성창훈은 '게임의 여왕' '로비스트' 등에 출연했으며, 1993년 미스코리아 미스경기 진 출신인 고미영은 현재 SBS TV 주말극 '조강지처클럽'에서 오대규의 상대역으로 출연 중이다.
고미영은 "성창훈 씨와 나란히 SBS 공채 출신이라 알고 지낸 지는 오래됐고, 경조사 때 많이 부딪히면서 2년 전부터는 서로 속내도 털어놓는 사이가 됐다. 본격적으로 교제를 한 지는 1년 정도 됐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 후에도 연기 활동은 계속 할 것"이라며 "예쁘게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필리핀 세부로 신혼여행을 다녀와 서울에 신접살림을 차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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