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강정원)은 KTF에 이어 LG텔레콤과 칩 없는(인증서) 방식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증서 방식의 모바일뱅킹 서비스는 칩 없이 뱅킹 프로그램만 다운로드 받으면 즉시 이용이 가능한 모바일뱅킹 서비스.
인터넷뱅킹 고객이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고객이 직접 공인인증서를 휴대폰으로 이동해 사용할 수 있다.
LG텔레콤은 KB국민은행과 인증서 방식 모바일뱅킹 출시를 기념해 신규 이용고객에 한해 3개월간 모바일뱅킹 이용 통신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공인인증서 기반의 모바일뱅킹을 출시함으로써 무선통신망에도 범용성과 안정성 있는 인증수단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계속해서 유비쿼터스 시대에 맞는 고객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휴 통신사 및 서비스 확대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www.kbstar.com)를 참조하거나 고객 상담센터(1588-999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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