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전 MBC아나운서가 MBC인기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프리선언까지의 어려움과 이후 속내를 털어놨다.
21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될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김성주는 제4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MC 강호동에게 최고 MC자질을 배우고 싶다며 여러 가지 고민을 상담했다.
김성주는 이날 “(예능프로그램을 하면 할수록)희한 한 게 욕심이 더 나는 거예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아나운서 7년 동안은 프리선언 할 생각이 없었는데 MBC ‘황금어장’의 MC를 맡은 지 6개월 만에 프리선언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김성주는 이어 지난해 2월 프리선언 후 1년 동안의 공백기에 대해 처음에는 쉬면서 가족과 시간 보내는 것이 좋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아들마저 자신을 외면해 마음이 무거웠다고 말했다.
당시 스트레스를 풀려고 무작정 드라이브를 나섰다가 경주까지 가게 된 사연도 털어놓았다.
김성주는 최근 MBC ‘명랑히어로’에서 박미선, 신정환, 윤종신 등과 함께 MC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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