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인간극장이 안방극장을 연일 울음바다로 만들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방영되고 있는 ‘엄마, 난 괜찮아’ 편의 주인공 이새미 양의 고통스런 감동 스토리가 연일 안방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20일 방영된 2부에서 폐암 선고를 받은 새미의 엄마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자 네티즌들은 새미 양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 운동을 벌이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다음 아고라에서 500만원을 목표로 성금모금 청원을 진행하고 있다.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성금모금은 목표액을 채우기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모금액은 KBS 2TV ‘인간극장’ 제작진과 협의해 새미 양에게 직접 전달해 대학 등록금으로 지원될 계획이다.
네티즌들은 격려와 응원글도 쏟아붓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용기를 잃지 말고 힘을 내라. 부모님이 하늘에서 지켜보며 자랑스러워 할 것이다”는 등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4년 전 간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 이번에 폐암으로 곁을 떠난 어머니. 인간극장은 세상에 홀로 남겨진 19세 소녀 새미 양의 홀로서기를 계속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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