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가 세번째 프로젝트로 컴백을 앞둔 가운데, 전 멤버 현아 영입설과 타이틀곡과 관련한 설에 휩싸여 이목을 끌고 있다.
소속사 측은 "현재 가요계 정규 앨범, 디지틀 싱글이라는 의미가 무색한 만큼 대부분의 가수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는 점에 부각해 원더걸스 또한 '아이러니'를 시작으로 '텔미'까지를 두번째 프로젝트로 칭하고 이번에 세번째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컴백설이 불거진 건 현아가 오는 24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리는 `싸이언 비보이 챔피언십 2008`의 홍보 영상에 등장하면서 부터.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다시 연예계로 컴백하기 위한 전초 단계가 아니냐", "원더걸스에 다시 복귀하는 것 아니냐" 등의 추측이 난무 했다.
그러나 대해 현아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컴백설을 일축했다. 영상 속 주인공에 대해선 "동영상에 등장하는 인물은 현아가 맞다"며 "원더걸스로 활동할 때부터 탁월한 춤실력을 발휘하다보니 이번 비보이 대회 홍보영상에 출연할 수 있느냐는 제의를 받고 응하게 됐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컴백설에 대해선 "아직 구체적인 활동계획이 없다"며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단언했다. 합류설에 대해서도 "원더걸스에 합류한다는 소문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한편,원더걸스 2집의 타이틀곡이 '봉봉'이라는 소문이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지만 소속사는 이번 음반에는 '봉봉'이라는 곡이 없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봉봉'은 원더걸스 팬인 한 네티즌의 아이디로 알고 있다"면서 "컴백을 앞두고 팬들 사이에서 소문이 와전돼 관심을 받고 있는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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