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이혜원 커플은 최근 SBS 아침 토크프로그램 `좋은 아침`에 출연해 둘째 아이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안정환-이혜원 부부는 이미 첫째 딸 리원이가 있긴 하지만 2006년 독일 월드컵 이후부터 2년동안 기다려온 둘째라고 밝혔다.
이혜원은 "2006년 독일 월드컵 이후부터 리원이의 동생 만들기에 주력했다. 한국 복귀 등으로 차일피일 미루다 최근 둘째 아이를 임신하게 됐다"며 임신 사실을 알렸다.
안정환은 "결혼과 함께 소망하던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해준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둘째 아이의 태명을 ‘모모’라 지었으며, 첫째를 임신했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안정환-이혜원 부부가 출연한 '좋은 아침'은 오는 23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된다. 한편, 안정환은 아내의 둘째 아이 임신과 함께 최근 대표팀에도 발탁돼 안팎으로 경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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