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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땅값 0.5% 상승..17개월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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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땅값 0.5% 상승..17개월만에 최고치
  • 송숙현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5.23 0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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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전국의 땅값이 17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23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지가 상승률은 0.50%로 전달에 비해 0.04%포인트 많이 올랐다.  2006년 11월(0.51%)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작년 8월까지는 0.2%대에서 안정됐던 전국 땅값 상승률 폭이 그 이후 계속 확대되고 있다.

   지난달 땅값 상승률을 시.도별로 보면 전북이 1.37%로 가장 높고 서울(0.77%), 경기(0.51%), 인천 (0.51%) 등으로 집계됐다.

   세부 지역별로는 군산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 현대중공업 유치, 새만금사업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전달에 이어 다시 7%대(7.13%)에서 급등했다. 군산시는 올해 들어서만 16.6%가 올랐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군산시 전체 면적의 10%정도만 지정돼 있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이달말 전체의 60%수준으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군산시에 이어 서울 노원구가 1.30% 올라 2위를 차지했다. 용산구(1.19%), 성동구(1.10%), 도봉구(1.05%) 등도 1%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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