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월27일 오후 10시께 광주 북구 두암동에 있는 옛 여자친구 이모(38)씨의 휴대전화 판매점에 들어가 휴대전화 7개를 훔쳐 나오는 등 2차례에 걸쳐 휴대전화 12대(5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미리 갖고 있던 열쇠로 밤 중에 판매점 문을 열고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으며 "1년 전부터 사귀던 이씨가 만나주지 않아 복수심에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김씨가 최근 이씨에게 주먹을 자주 휘두른 점을 파악하고 폭행 혐의도 함께 적용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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