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아빠 셋 엄마 하나'가 22일 한자릿수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아빠 셋 엄마 하나'의 마지막회 시청률은 8.3%를 기록했다. 지난달 2일 첫회부터 이날까지 전체 평균 시청률은 8.1%였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은 지난달 9일 3회 방송분의 13.3%였다.
유진과 조현재, 신성록, 재희 등이 출연한 '아빠 셋 엄마 하나'는 정자 기증을 통해 벌어진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 독특한 소재로 잔잔한 감동을 전했지만 SBS '온에어' 등에 눌려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한편 이 드라마와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일지매'(주인공 이준기)는 17.7%, MBC '스포트라이트'는 11.2%를 기록했다. 이 드라마에 이어 28일부터는 김지수와 한재석이 주연한 '태양의 여자'가 방송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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