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에 조지 루카스가 제작하고 해리슨 포드가 주연을 맡아 19년 만에 내놓은 새 시리즈물인 이 영화는 22일(현지시간) 0시1분에 미국 내 4천280개 스크린에서 개봉했다.
'인디아나 존스4…'는 1회 상영만으로 450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는데, 개봉일인 22일 하루 동안 미국 내 총수입은 3천만 달러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영화계는 전망했다.
특히 개봉일이 미국의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가 낀 닷새 연휴 기간인 덕분에 작년에 나흘이었던 메모리얼 데이 연휴 때 '캐리비언의 해적: 세상 끝에서'가 세운 최고 흥행기록인 1억3천970만 달러를 깰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을 제외한 해외에서는 1만2천개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한편 국내에서도 22일 개봉해 전국에서 관객 21만 명을 동원했다고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가 23일 밝혔다. 평일 개봉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높은 수치.
CJ엔터테인먼트는 서울 160개 스크린을 포함, 전국 585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객석 점유율 89.5%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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