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피우진 중령 복직 "군을 사랑했기 때문에 싸웠어요"
상태바
피우진 중령 복직 "군을 사랑했기 때문에 싸웠어요"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5.23 1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로 인해 저도, 국방부도 상처를 받았는데..군을 사랑하기 때문에 싸웠던 거에요."

국방부의 복직 명령에 따라 현역 신분을 회복한 피우진(52.여) 중령은 23일 국방부 기자실을 찾아 "국방부의 변화된 모습을 환영하고 이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 같이 소감을 밝혔다.

피 중령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여기 와서 지금 (복직된 사실을) 알았다"면서 "뒤늦게라도 국방부에서 법원의 판결을 받아들인 데 대해 나도 깜짝 놀랐다"고 운을 띄웠다.

기자들과 인터뷰 내내 복직 명령에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던 피 중령은 복직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있다", 정당 가입 등 정치활동 관련 질문에는 "정리하겠다"고 짧고 분명하게 답하는 군인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연합뉴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