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멤버의 영입으로 단장한 3인조 보컬 그룹 SG워너비의 모습을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만난다.
SG워너비는 풍부한 보이스와 경쾌한 멜로디의 조화가 아름다운 타이틀곡 '라라라'로 러브레터의 문을 열었다.
첫 무대에 이어 멤버 각자의 솔로 무대를 마련해 김용준이 '땡벌'과 '무조건'을, 이석훈은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막내 김진호는 'Dance with my father'가 선보여진다.
이어 4집 앨범을 발표한 렉시가 처음으로 러브레터 무대에 섰다. "꿈에 그리던 무대"라고 표현한 렉시는 히트곡 'Let me dance'와 '애송이'로 멋진 가창력을 선보이며 좌중을 압도했다.
이전과는 달리 털털하고 귀여운 면모를 보여준 렉시는 녹화가 다 끝난 후에도 1200여명의 관객을 위해 다시 무대 위에 선 렉시의 비방용 히트곡 메들리인 'Girls'와 '하늘 위로'를 선보였다.
이 밖에 클릭비 출신의 꽃미남 가수 EVAN(에반), 김동희, 락 그룹 내 귀에 도청장치가 MC윤도현과 색다른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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