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 특별기획 '달콤한 인생'에서 여주인공 혜진 역으로 열연 중인 연기자 오연수(37)가 최근 비키니신 촬영을 위해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밝혔다.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달콤한 인생’ 12회 분 밤샘 촬영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오연수는 “최근 수영장에서 비키니신 촬영을 했는데 너무 창피해서 혼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오연수는 “대본을 받아들고 여러차례 ‘이건 못 찍겠다’고 버텼는데 작가님이 ‘죽어도 찍어야 하는 신’이라며 의지를 굽히시지 않아 결국 촬영하게 됐다”며 “그럼 시간 말미를 달라고 제작진에게 간곡히 요구해 3주 동안 다이어트도 하고 몸매 관리를 했다”고 고백했다.
또 오연수는 “수영장 신을 함께 촬영한 이동욱씨도 3주간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고 나왔다고 한다”고 밝혀 이동욱의 매끈한 몸매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장면에 대해 오연수는 “얼마 전 촬영을 마쳤는데 창피해서 혼났다”고 전했다. 오연수의 수영복 자태는 비키니를 입은 혜진을 이동욱이 갑자기 물에 빠뜨리는 장면에서 등장하게 된다. 이 장면을 위해 오연수는 3주간 다이어트를 했다고 한다.
파격 연기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오연수. 그녀의 과감한 연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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