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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백지황탕'을 아시나요?"..."알지! 조루증에는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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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백지황탕'을 아시나요?"..."알지! 조루증에는 최고야"
  • 김미경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5.24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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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포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지백지황탕'이 갑자기 나타나 상위자리를 지키고 있다.


확인해 본 결과 남성 조루증 치료 한약으로 밝혀 졌다. 이 약의 효능에 대한 궁금해 하는 네티즌들이 많아 김재우 한의원 원장의 글을 옮겨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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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백지황탕' 조루증에 탁월


사정을 너무 빨리 해서 성생활을 정상적으로 할 수 없는 조루증은 남성들의 큰 고민거리 중 하나다. 조루는 남성 자신의 만족감도 떨어지지만 여성의 절정감을 방해하기 때문에 그냥 방치해 둘 일이 아니다.

일시적인 조루증은 그냥 둬도 다시 회복되지만 남성의 정력을 주관하는 신장기능의 허실로 인한 조루증은 반드시 질병으로 인식, 치료를 해야 한다.
 
조루증은 시일이 지남에 따라 발기부전이 될 위험성이 크다. 이를 방치해 완전히 고객 숙인 남성이 됐을 때 병원에 와 정력을 되찾기 위해 보약을 지어 달라고 요청하는 예가 많다.
 
한의학에서는 조루증과 발기부전을 같은 맥락에서 다룬다. 조루증이 왔다는 것은 정력이 약화됐다는 뜻이고 발기부전이 왔다는 것은 발기가 안될 정도로 정력이 쇠약해진 것이다.
 
조루증은 신장의 기가 부족해 생기는 경우 성접촉을 하자마자 일어나고 허리와 무릎이 시큰거리고 무력함을 느낀다. 정신적으로 늘 피곤하고 식은땀이 나며 소변을 약하게 자주 보고 또 보고 싶은 잔뇨감이 나타난다. 정신집중력과 기억력이 감퇴되고 머리가 맑지 않다.
 
음이 허하고 양이 과도해 나타나는 경우 머리가 어지럽고 귀에서 소리가 나는 이명증도 나타난다. 손발은 뜨겁고 입이 마르고 건조하다. 허리와 다리에 힘이 없고 얼굴이 자주 화끈거리고 땀이 잘 나며 쉽게 흥분하고 짜증과 화를 잘 낸다. 잠이 잘 안오고 숙면이 안되며 꿈이 많다.
 
신장의 음기가 부족해 찾아온 젊은층의 조루증 치료는 음을 보강하고, 허화를 맑게 하고 기를 내리는 치료법을 써야 한다. 처방으로는 지백지황탕이나 조설탕 등이 대표적이다.(김재우 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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