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괴물' 최연성(25) 코치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뉴힐탑호텔에서 동갑내기 김초롱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필생의 라이벌있던 '천재' 이윤열(24, 위메이드)과 전 감독이었던 주훈 해설위원, 한국e스포츠협회 서형석 대리, 이윤열, 김정민 해설위원, 김창선 해설위원과 각 팀의 관계자들 등 500명이 넘는 하객들이 최연성의 결혼을 축하했다.
최 코치와 동갑내기인 신부 김초롱씨는 최 코치가 선수 시절에 팬으로 만나 5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최연성은 "신부와 예전에 26살이나 27살에 결혼하겠다는 약속을 한 적이 있다" 면서 "신부와 약속을 지켜서 너무 기분이 좋고 기다려준 신부에게 너무 고맙다"고 밝힌 적이 있다.
최 코치는 일본 동경으로 신혼 여행을 떠나며 신접 살림은 서울 영등포 등지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