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이번에는 과자 굽는 요리사로 변신해 화제다.
신회장은 그동안 우수한 실적을 낸 보험설계사를 시상하는 자리에서 노래를 부르거나 기타 연주 실력을 보여줘 눈길을 끌어 왔다.
교보생명은 25일 "신 회장이 지난2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08 고객 만족 컨설턴트 대상' 시상식에서 임원들과 함께 설계사들에게 쿠키를 나눠줬다"고 밝혔다.
또 신 회장과 임원 20여명으로 구성된 `교보생명 임원 합창단'은 시상식 축하공연의 첫 순서에 등장해 `나가자'와 `보리밭'을 열창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발로 뛰는 설계사들에 대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담아 신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직접 쿠키를 구워 나눠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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