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자들은 "40대 남자가 혼자 유인물을 나눠주다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라이터를 이용해 몸에 불을 붙였다"고 말했다.
A4용지 1장 분량의 유인물에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우리는 단호히 맞서야 한다. 혁명의 정신으로 죽음도 함께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적혀 있었다.
온몸에 3도 화상을 입은 이씨는 현재 전주 예수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의 가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