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커밍아웃’이 게이 커플의 결혼식을 공개한다.
26일 방송되는 tvN '커밍아웃'에서 두 쌍의 동거 게이커플들을 소개하고, 이 중 한 쌍의 결혼식을 공개한다.
결혼식의 주인공은 스무살 게이 나유정씨(실명)와 김경준씨(가명). 두 사람은 남남(男男) 커플 동거 사이트에서 만나 1년째 동거 중이다.
동거를 통해 둘 만의 사랑을 확인한 나유정-김경준 커플은 서로를 평생의 동반자로 맞이할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들의 이런 마음과 다르게 결혼 준비는 순탄치 않다. 결혼식 준비를 위해 웨딩 플래너를 찾아가 보지만, "회사 입장을 고려하면 도와드리기 힘들다"라는 대답만 들려올 뿐.
결혼식에는 7회 방송의 주인공 신동진씨(실명)가 나유정 커플에게 손수 만든 웨딩 케익과 축가를 선물했다.
초대된 게이 하객들도 음악에 맞춰 불꽃놀이로 그들의 결혼식을 축복해 주기도.
한편 커플링 샵에 들러 '동성 커플이 많이 오는가'라는 질문을 던지자 직원은 "생각보다 많은 편이며 남자보다 여자가 더 많다"라고 대답해 제작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tvN '커밍아웃'은 26일 월요일 저녁 12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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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홍! 난 그래두 여자가 좋앙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