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1년여 열애 끝에 사업가 류영근(40)씨와 결혼한 배우 최지나(33)의 행복한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최지나는 7세 연상의 사업가 류씨와 1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소망교회에서 화촉을 밝혔다.
500여명의 하객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결혼식 후 바로 신혼여행을 떠나지 않고 9월 경 태국 푸켓으로 다녀올 예정이다.
이날 결혼식에는 최지나와 함께 SBS 드라마 ‘행복합니다’에 출연 중인 가수 김종서가 축가로 자신의 '아름다운 구속'을 배우 채영인과 함께 불렀다.
김종서와 채영인이 축가를 부르던 중, 반주가 끊어지는 상황이 발생했지만 베테랑 음악인답게 김종서는 당황하는 기색 없이 무반주로 축가를 마무리해 하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행복합니다'에 함께 출연 중인 김효진이 축시를 낭송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했다.
한편 최지나는 MBC 공채 24기로 데뷔, 현재 SBS '행복합니다'에서 하경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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