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행복합니다’가 31일 '행복한 결말'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월 첫 방송 되어 7개월간 방송된 '행복합니다'는 음모와 야욕으로 점철된 상욱-하경 부부의 쓸쓸한 퇴장과 더불어 가족의 화목을 되찾는 모습을 통해 훈훈한 결말을 도출했다.
따뜻한 가족애를 그려 온 김정수 작가의 작품으로 '김정수표 가족애'로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준수-서윤 부부의 2세 만들기, 준수의 새엄마 한여사의 뒤늦은 임신 소식, 상욱과 지숙의 재회 등으로 구성 된 마지막회는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미소를 자아냈다.
‘행복합니다’는 8월31일 29.9%(AGB닐슨미디어리서치)로 자체 최고 기록를 세우며 '행복한' 종영을 맞았다.
한편 '행복합니다’ 후속으로는 윤소이, 이진욱, 김승수 등이 출연하는 ‘유리의 성’이 6일부터 방송 예정이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