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여름은 1990년대를 주름잡았던 빅스타 서태지, 김건모, 쿨, 이효리, 엄정화 등이 대거 컴백하면서 가요계를 화려하게 장식한 바 있다.
하지만 다가오는 가을, 가요계의 최대 이슈는 ‘아이돌’이 1순위로 꼽히고 있다.
올 가을에는 샤이니, 2AM, 2PM, 빅뱅 과 같은 신인들은 물론, 동방신기, SS 501도 컴백을 예정하고 있어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소녀 파워'를 보여줄 두 여성 아이돌그룹 원더걸스와 소녀시대의 새 앨범 역시 하반기에 공계될 예정이다. 특히 올 하반기 가장 눈길을 끄는 그룹으로는 2PM, 유키스가 있다.
이미 JYP 엔터테인먼트 최장기 연습생 조권을 앞세운 2AM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감각적인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2PM이 데뷔할 예정이다. 이들은 각각 발라드, 댄스계를 공략할 야심찬 계획을 마련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그룹 파란의 소속사 NH미디어에서는 다국적 그룹 유키스(U-KISS)가 활동할 계획이다.
한국, 홍콩, 미국,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의 멤버로 구성된 6인조 아이돌그룹 유키스는 타이틀곡 '어리지 않아'로 올 가을 여심 공략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 장기 활동 아이돌 그룹 신화의 신혜성도 올 가을부터 활동을 재개하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FT 아인랜드도 컴백 할 예정이어서 팬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밖에 서태지, 이효리, 이민우를 비롯해 아이돌그룹 출신은 아니지만 빅 스타로 손꼽히는 비, 조성모, 김종국 등이 대거 컴백을 준비중이다.
빅뱅이신인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