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안재환의 빈소를 찾은 낸시랭은 주황색 반발 티셔츠에 흰색의 타이트한 바지를 입고 나타나 취재진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전 낸시랭은 120다산콜센터 1주년 기념행사의 홍보대사로 선정돼 행사에 참여하던 중 김창열의 연락을 받고 급히 빈소를 방문해 조문의상을 준비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급하게 왔다는 건 이해하지만 잘못은 한거 같다”며 “명찰은 단지 이름을 알리려는 의도를 받았다. 복장은 어쩔 수 없어도 명찰은 뗄 수 있지 않았느냐”는 비판적인 의견을 보였다.
반면 “급하게 오느라 복장에 신경 못쓴 거 같다”며 “설마 장례식장에 일부로 그렇게 왔겠냐”는 이해하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안재환의 부인 정선희는 슬픔에 빠져 실신과 오열을 반복하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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