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올해 카드 결제50%돌파 전망..상반기53.8%
상태바
올해 카드 결제50%돌파 전망..상반기53.8%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9.10 0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드 사용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민간소비에서 카드결제가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50%를 상회할 전망이다.

   10일 금융감독원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민간소비 지출액 중 신용카드 결제 비중은 53.8%로 집계 됐다.

올해 상반기 민간소비지출액은 255조6천600억원이며 현금 서비스 및 기업구매카드 실적을 제외한 신용카드 사용금액은 137조6천억원이었다.

   민간소비 중 카드결제 비중은 1990년 5.6%에 불과하다가 2000년 24.9%로 늘어난 뒤 정부의 신용카드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2002년 45.7%까지 뛰어올랐다.

   2003년(43.8%) 카드대란을 거치면서 2004년 41.6%까지 줄었던 카드결제 비중은 2005년 44.6%, 2006년 47.3%, 2007년 49.5%로 재차 증가세로 돌아섰다.

   올해는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얼어붙은 상황에서도 카드 사용금액은 급증하고 있어 사상 최초로 카드결제 비중이 50%를 넘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처럼 신용카드 사용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은 카드 결제범위가 확대되고 소액 카드결제가 급증했기 때문이다.(연합뉴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