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겹게 남편 故 안재환의 장례식을 마친 정선희가 건강상의 문제로 다시 입원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정선희는 남편 故안재환이 주검으로 발견된 이후 사흘간 식음을 전폐하고 빈소를 지켰으며 수차례 실신을 반복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현재 정신적, 육체적으로 심히 지쳐있는 정선희는 추석 연휴 이후에나 방송 복귀 여부와 시점을 논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정선희는 최근까지 MBC FM4U '정선희의 정오의 희망곡' DJ와 MBC '이재용 정선희의 기분좋은 날' ,KBS 2TV '사이다', SBS '동물농장'등을 진행해왔다.

'정오의 희망곡'은 동료 김효진-최재훈(8일), 박정아(9일),신지(10일) 장윤정이 (11일) 등이  일일 DJ로 나서 임시 진행을 맡았다.

한편 故 안재환의 아버지 안병관씨는 11일 오후 1시 30분 아들의 유골을 납골당에 안치한 직후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아들이 누군가의 강요로 유서를 쓴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며 故 안재환의 타살 의혹을 제기하며 경찰을 향해 재수사를 요구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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