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매니저 사관학교 산전수전’에서는 21세기 글로버 매니저가 되겠다는 꿈을 갖고 모인 6명의 매니저들의 고군분투기가 방송됐다.
신정환의 매니저 박재석, 신지 솔비의 매니저 이민재, 전도연 하정우의 매니저 이상훈, 이지훈의 매니저 정윤호, 강호동 신정환의 전 매니저 똘이, 그룹 ,DJ DOC의 멤버이자 부다사운드의 매니지먼트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이하늘이 최강 매니저가 되기 위한 과정을 그렸다..
특히 신지, 솔비 등 센 여자들의 매니저를 하고 있다는 이민재는 MC 강호동의 질문에 “둘과 일하기가 너무 힘들다. 둘다 AB형이다”면서 “(성격이)변덕스럽다. 미용실 가기 전과 후과 다르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는 신지 솔비가 출연, 전도연과 하정우의 매니저 이상훈에게 솔비가 직접적으로 “하정우와 개인적으로 만나고 싶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강호동은 앤디를 들먹이며 솔비의 마음을 추궁하자 솔비는 “원한다. 왜 좋아죽겠다”며 적극적으로 감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솔비는 아예 하정우 매니저인 이상훈 앞에 앉아 “내 마음이 열려있다”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이 “앤디와 하정우중 누가 더 좋냐, 둘 중 누가 더 사랑스럽냐”고 묻자 솔비는 “앤디랑은 살아봤으니 다른 사람(하정우)을 선택하겠다”며 만약 하정우랑 된다면 죽어도 좋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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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듕......좋아하는데 ㅜㅜ 근뎁 앤디오빠불쌍하다 ㅜ 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