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씨름 대회는 대한 씨름 협회 주관으로 경기도 수원 실내 체육관에서 열리며 추석 연휴에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선수 간 실전 역량을 가늠해 보는 중요한 대회로 알려져 있다.
동구청 소속의 돌고래 씨름단은 이번 대회 백마장사(80kg 이하)급에 이병주, 이진형, 최성국, 유영도 선수, 거상장사(80.1kg 이상∼90kg 이하)급에 김동휘, 최영웅, 최종경 선수가 출전했다.
또 백호장사(90.1kg 이상∼105kg 이하)급에 이한신, 손충희 선수, 청룡장사(105.1kg 이상)급에 노진성 선수 등 모두 4개 체급에 선수 10명 전원이 출전, 기량을 겨룬다.
돌고래 씨름단의 이대진 감독은 "지난달부터 기초체력 훈련과 근력강화운동을 체계적으로 해왔고 현재 선수들의 기량이 향상돼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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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사진.. 5년두 더됐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