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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데뷔전서 '펄펄'..첫 골.1도움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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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데뷔전서 '펄펄'..첫 골.1도움 '기염'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9.14 08:3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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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프로축구 1부리그 AS모나코에 진출한 박주영(23)이 데뷔전에서 펄펄 날았다.한 골,  한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박주영은 현지시각으로 13일 오후 7시(한국시각 14일 오전 2시) 루이 2세 경기장에서 열린 정규리그 5라운드 FC로리앙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 26분 첫 골을 넣었다.

   교체 투입된 니마니가 후반 26분쯤 박주영의 컴퓨터 처럼 정확한 스루패스를 받아 두번째 골을 기록해 FC로리앙을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2승2무1패(승점 8)를 기록했다.

   박주영은 이날 선발 출장, '원톱'으로 최전방을 종횡무진 누비며 상대 수비진을 괴롭혔다.

   12분경 라이트 윙 알레한드로 세사르 알론조가  가운데로 연결한 패스를 간발의 차로 놓쳤다.25분  오른쪽 프리킥을 헤딩했으나 첫 슈팅을 날리기도 했다.

   곧바로 이어진 상대의 반격 때 장-자크 고소가 공을 빼앗아 중앙선 근처에서 오프사이드 트랩을 깨고 연결한 정확한 패스를 받아 드리블,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오른발로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찔러 넣어 네트를 흔들었다.

   후반들어 상대 수비들은 집요하게 밀착 마크에 나섰다. 미드필드와 좌우 측으로 종횡무진 뛰며 수비수들을 교란하다가 26분 쐐기를 박는 골을 도왔다. 왼쪽 중앙선에서 또 다시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력하게 만드는 스루 패스를 니마니에게 연결했다. 니마니는 골키퍼를 제친 뒤 여유 있게 두번째 골을 넣었다.

   박주영은 후반 34분 미국 국가대표 출신 프레디 아두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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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죽여~~ 2008-09-14 08:55:54
완전 죽여줘요~~~
아 역시 한국 축구선수들은 뭐가 달라도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