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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의 대부, 김본좌' 집행유예 소식에 네티즌 관심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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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의 대부, 김본좌' 집행유예 소식에 네티즌 관심 쇄도!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9.15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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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음란물을 유포해 지난 2006년 10월 불구속 입건된 일명 `김본좌(30)`가 지난해 7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김본좌'는 경찰에 적발되기 전까지 국내에 유통되는 일본 포르노물의 70% 이상을 공급해 네티즌 사이에서 유명인사로 통하던 김모(30)씨를 일컫던 은어. 네티즌 사이에선 ‘야동의 대부’로 불렸다.

지난 2004년 3월부터 인터넷 자료공유 사이트인 T사에 일본 야동을 올리기 시작해 2006년 9월까지 무려 2만편 이상을 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본좌가 정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한 사실이 보도되자 네티즌 사이에선 “본좌 가라사대, 너희 중에 컴퓨터에 야동 한 편 없는 자 나에게 돌을 던지라”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김본좌"는 댓글과 페러디물이 속속 올라왔었다.

집행유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서 빨리 집행유예가 끝나길 빈다” “본좌가 없는 세상, 즐거움이 없다” “포스트 김본좌 탄생은 언제” 등의 글을 올리며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대법원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인터넷을 통해 '야동(음란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모두 497명이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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