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민영과 가수 손담비가 미묘한 경쟁관계를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을 통해 예능 프로그램에 첫 출연하는 두 사람에게 MC 강호동은 “예능프로그램 첫 출연인데 누가 먼저 말을 해야 할까요”라며 기싸움을 유도했고 이에 게스트로 나온 이한위는 “핸드볼처럼 연식을 배려해야한다. 선배가 먼저 해야한다”며 역시나 경쟁심리를 유발시켰다..
두 사람은 나이가 아닌 데뷔년도에 따라 인사하기로 합의하고 박민영은 2006년도 데뷔, 손담비는 2007년도 데뷔임을 밝혔다.
하지만 MC 강호동이 소개하라는 얘기해도 불구 박민영은 손담비에게 “언니실 것 같은데...”라며 머뭇거렸지만 결국 데뷔 선배인 박민영이 먼저 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선후배를 가리던 중 손담비가 1983년생 26살이라고 자신의 나이를 밝히자 84년생인 서인영이 “저보다 언니시네요”라고 말하자 손담비가 “저는 서인영 선배님이 언닌 줄 알았다”라며 답해 서인영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한편,손담비는 "춤을 추다가 갈비뼈에 금이 가고 양발 발톱이 다 산산조각 난 적이 있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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