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빅 프로젝트’ 음반으로 10월 7일 컴백한다. 2006년 10월 10집 ‘더 로맨티시스트’를 발표한 뒤 2년 만이다.
신승훈은 3가지 콘셉트로 제작된 프로젝트 앨범을 두 달에 한 장씩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1990년 ‘미소 속에 비친 그대’ 이후 정규 음반만을 내왔기 때문에 미니 음반으로 구성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이례적이다.
소속사 측은 "정규앨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싱어송라이터로서 신승훈만의 또 다른 음악세계를 선보이는 새로운 장르의 앨범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승훈은 앨범 발매에 앞서 10월 4일 '제5회 아시아송페스티벌'과 10월 11일~12일까지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리는 '2008 시월에눈내리는마을'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신승훈은 지난해 3월 하마사키 아유미, 코다 쿠미등이 소속된 일본 최대 음반사 에이백스(Avex)와 계약을 맺고 일본 활동에 전념했다.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발표한 '윈터스페셜' 음반은 첫 일본어 신곡 '송 포 유(song for you)'가 오리콘 차트 15위에 오르며 사랑을 받았다.
1만3000여명의 관객과 함께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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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 컴백할 신승훈의 새로운 프로젝트 앨범...
어떤 음악으로 ... 감동을 선물할지 너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