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피카츄'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17일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된 '살아있는 피카츄'를 판매한다는 소문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면서 한바탕 해프닝이 벌어진 것.
이 피카츄는 일본의 인터넷 경매 사이트 '야후옥션'에서 2000년에 첫 판매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말 '신선, 바로 포획한 피카츄'란 제목으로 다시 매물이 올라왔었다. 당시 '살아있는 피카츄'의 낙찰가격은 약 99조 엔(약 1천조 원)에 달했다.
해당 매물을 등록했던 판매자는 '살아있는 피카츄를 20마리만 한정 판매 한다'는 글을 올리면서 “모두 포획해 생생히 살아있는 상태이며 사육방법 등을 담은 비디오테이프와 석 달 치 식량을 함께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피카츄는 10년을 살고, 최대 1m까지 자란다고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것처럼 전기를 생산하는 게 특기라고 설명했다.
경매사이트에 올라온 글에는 '2000년에 출품된것입니다','고객님이 주문하시고 나서 한마리 한마리 포획하므로 싱싱한 상태를 보장합니다!','수량한정!20마리!' 라고 써있으며 상품 질문글에는 피카츄의 수명과 '포켓몬스터'와 관련한 재밌는 리플들이 써있다.
네티즌들은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가 너무 앙증맞다" "한번 꼭 보고 싶다" "어떻게 만들었는지 신기하다" "귀엽다" 는 등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그러나 "피카츄로 보이는 합성사진을 자세히 보면 햄스터를 페인트로 칠하고 합성한것으로 보여 동물학대가 아니냐"는 여론도 일고 있다. (사진=일본 사이트에 올라온 피카츄의 모습)

지가 뭔데 햄스터 같은 작은 생명에다 ㅈ.ㄹ하고
난리야 지한테 그러면 좋나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