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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선수 "왜 금메달리스트만 좋아하나요?!" 날카로운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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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선수 "왜 금메달리스트만 좋아하나요?!" 날카로운 지적!!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9.1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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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최민호 선수가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화제를 몰고 있다.17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최민호 선수는 “운동 시작하기 전의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해결해 달라며 무릎팍 도사를 찾았다.


이날 최민호 선수는 추성훈 선수와의 친분을 밝히며 "예전에 함께 운동할 때는 내가 더 유명했는데"라며 추성훈 선수의 유명세에 대한 부러움을 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추성훈 선수가 '무릎팍 도사'에 나온 것을 봤는데 멋있더라“며 ”나도 그렇게 나와야 할텐데"라고 말하며 수줍어했다.
최민호 선수는 "못하겠다고 반항한 적은 없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안 하면 혼나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최민호 선수가 "4년 전 올림픽에서 동메달에 그쳤을 때는 3위를 하고서도 눈치를 보며 시상식장을 빠져 나가야했다.


곱지 않았던 사람들의 시선을 기억한다"며 "금메달을 따니 대우가 너무 다르다"고 털어놔 스타 지상주의 금메달 지상주의에 대한 우회적인 비판의식을 내비쳤다.


이날 최민호 선수가 출연했던 황금어장은 '톱스타급' 연예인 출연 못지 않은 높은 시청률인 18% 대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얼마 전 장미란 선수의 출연 당시 보다 훨씬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관심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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