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밤 베이징 궈자티워창에서 베이징 장애인 올림픽(패럴림픽) 폐막식이 열렸다.
특히 ‘보치아’ 경기의 박건우 선수에 국내 팬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보치아는 그간 일반 스포츠 경기로는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번 박건우의 활약으로 눈길을 끌게된 경기로, 1982년 덴마크 국제경기서부터 국제경기종목으로 부상되어 1988년 서울장애인올림픽대회를 계기로 우리나라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주로 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된다.
BC1과 BC2 종목의 단체전 참가에는 3명으로 구성하되, 경기 중 BC1등급의 선수가 반드시 1명이 포함되어야 하며, BC3 종목 참가자 2명이 참가하는 2인조경기, BC4종목 참가자 2명이 2명이 참가하는 2인조가 있다.
이번 베이징 패럴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은 대회 기간 동안 금메달 10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3개를 따냈다. 금메달 89개를 따낸 중국이 종합 1위를 차지했고, 영국이 금메달 42개로 2위에 올랐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19일 오후 귀국, 이날 오후 5시 해단식을 갖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