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이래 줄곧 신비주의를 지켜오던 서태지가 라디오에 출연한다.
서태지는 4년 8개월 만에 발매한 8집 싱글앨범 '모아이'로 이번에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월 1일 SBS라디오 '이적의 텐텐클럽(107.7MHz)'에 게스트로 단독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이 술렁이고 있다. 이번 서태지의 라디오 출연은 지난 2004년 7집 활동 당시 '배철수의 음악캠프' 등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 이후 4년 만이다.
텐텐 클럽의 이적은 지난 2월 라디오 방송을 통해 “나는 서태지의 팬이다, 올 여름 컴백하면 꼭 한번 라디오 방송에 초대해 뵙고 싶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후 이적의 고백으로 제작진은 프로그램 게시판에 “서태지 공개 출연 요청에 동참합시다”라는 제목의 ‘서태지 섭외 추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한편, 서태지는 27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거장 톨가 카쉬프오 로열필하모니와의 합동 공연인 '서태지심포니' 리허설을 위해 13일 영국으로 출국했으며 텐텐 클럽 출연 전에 귀국 할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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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역시 감동이야!!
너무 기대된다..
고마워요.. 심포니때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