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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빈우,노출신때문에 '올드보이'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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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빈우,노출신때문에 '올드보이'를 놓쳤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9.19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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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빈우가 '올드보이'의 히로인이 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18일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김빈우는 "연습생 시절, 소속사 사장님의 권유로 갑작스럽게 첫 오디션을 보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김빈우는 "본격적인 오디션이 시작되기 전, 감독으로 보이는 남자가 대뜸 '배드씬을 찍을 수 있느냐'고 물었다"며 "너무 당황해서 대답을 못하고 있자 A4 한 장짜리 쪽대본을 내밀어 읽어보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얼마 후 김빈우는 극장에서 어떤 영화를 보게 됐는데 극 중 대사가 익숙하던 생각을 하게 됐고 그것이 자신이 1년전에 오디션을 봤던 대본이 영화 '올드보이'의 미도 역임을 알게 됐다고.

강혜정이 미도역을 연기해 연기력을 인정받은바 있다.  

김빈우는 “나중에야 그 감독님이 박찬욱 감독님인 걸 알고 크게 후회했다”며 고백했다.

또한 MC들이 남자친구가 혹시 있냐는 질문에 "이미 그건 밝히진 오래됐다"고 솔직함을 드러냈다. 실제로 김빈우는  2007년 SBS'야심만만'에 출연해

"12살 나이 차이가 나는 사업가 남자친구와 4년째 교제중"이라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유해진, 김태균, 정찬우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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