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유리의 성'에 출연 중인 배우 한여름(25·본명 서민정)이 실제로 대학을 자퇴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여름은 드라마 '유리의 성'에서 친엄마와 살기 위해 대학을 포기하는 당찬 소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욱이 자퇴 이유가 경기도에 위치한 대학이 집이 있는 일산과 너무 멀기 때문인데 연기자 준비를 하고 있던 한여름은 이와 관련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배우로 성장하는데 대학공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며 "공부야 나중에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여름은 김기덕 감독의 영화 '사마리아' '활'을 시작으로 '태양의 이면' '판타스틱 자살소동' 등 일종의 비주류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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