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현우(43)가 연예인 갑부 대열에 합류했다.
최근 이현우는 강원방송을 계열사로 둔 코스닥 상장사인 GBS(옛 MK픽쳐스)를 인수해 본격적으로 사업가로 나섰다.
금융감독원 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2일 이현우는 이형래 오라에너지(옛 성신유브렉스) 대표와 함께 김영균 GBS 대표로부터 GBS 주식 80만주(9.38%)와 경영권을 105억 원에 인수했다.
이에 따라 이현우는 한류스타 배용준, 비, 장동건에 이어 코스닥 상장사를 소유한 연예인 사업가 대열에 합류한 것.
실제 GBS 주가는 이현우의 인수발표 이전부터 상한가 행진을 기록해 11일 1,405원에서 19일 오전 2,085원까지 급등한 상태이다.
한편, 이현우의 대표 취임여부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으나 그의 미국국적이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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