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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술꾼' 선발대회, 전주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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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술꾼' 선발대회, 전주서 열린다
  • 연합뉴스 master@yonhap.co.kr
  • 승인 2006.10.2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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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전주시는 오는 11월 16∼19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열리는 김장축제 때 한옥마을 민속마당에서 '전국 막걸리 주량대회'와 '막걸리 빨리 마시기' 대회를 연다.

    전국 막걸리 주량대회는 1분 내에 막걸리를 제일 많이 마시는 전국 최고의 술꾼을 뽑는 대회로 참가 자격은 만 20세 이상이며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는데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또 막걸리 빨리 마시기 대회는 500CC 정도의 막걸리를 흘리지 않고 빨리 마시는 사람을 선발하는 대회로 참가자격은 만 20세 이상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 한옥마을 관광안내소(☎ 063-284-1126)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 막걸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 가을 김장축제 때 처음으로 막걸리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막걸리 축제 개최를 계기로 전주막걸리를 관광상품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에는 현재 대성주조공사와 전주주조공사 등 2개의 막걸리 제조회사와 100여 개의 판매업소가 있는데 막걸리 판매업소는 저렴한 값에 푸짐한 안주를 공짜로 내 놓고 있어 애주가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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