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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형들이 MT 갈 때 꼭 챙겨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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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형들이 MT 갈 때 꼭 챙겨가요"
[클릭! 히트예감]'감자탕면' 풍부하고 구수한 맛으로 인기몰이
  • 최영숙 기자 yschoi@consumernews.co.kr
  • 승인 2006.10.24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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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영(23ㆍ대학생)=우리끼리 자주 감자탕을 먹으러 가거든요. 잘은 못 마시지만 소주도 한 잔씩 하죠. 영진이는 소주 잘 마셔요.

    문영진(23ㆍ대학생)=감자탕을 좋아해서 서너 잔 정도는 마셔요. 감자탕은 안주로 먹어도 좋고, 다 먹고 밥 비벼먹어도 맛있잖아요.

    송지선(23ㆍ대학생)=감자탕면이 나와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우리가 제일 좋아하는 게 바로 감자탕이랑 라면이거든요. 감자탕 좋아하는 우리를 위한 라면 감자탕면, 완전 짱이에요.

    감자탕면이 여대생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대학생 MT의 단골메뉴인 라면으로 감자탕맛을 즐길 수 있어서 더욱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야외에서 동료들끼리 술잔을 기울이며 먹는 감자탕면맛이 일품이라고.

    감자 1개 분량이 면에 들어있어 쫄깃한 면발, 구수하면서도 깔끔한 국물맛이 어우러져 젊은이들에게 사랑받는 감자탕면. 기자가 만난 강민영, 문영진, 송지선씨도 감자탕면을 끓여먹는 것을 즐긴다. 감자탕면이 나온 후에는 서로 많이 먹으려고 다투다가 우정에 금이 갈 것 같다고 농담을 던질 정도.

    감자탕면은 출시된 지 한 달이 조금 넘었으나 벌써 젊은층으로부터 즐거운 파장을 일으켜 라면의 차세대 주자로 자리잡을 것을 어렵지 않게 예상할 수 있다. 1980년대에 태어난 신라면, 1990년대에 태어난 생생우동에 이어 감자탕면이 2000년대를 주름잡으며 인기상품 대열에 등극하는 날이 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풍부하고 구수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고 감자 성분이 들어있어 건강에 신경쓰는 사람에게도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감자탕면이 앞으로 20년, 30년 후에 라면의 대명사로 이름을 올릴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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