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PU는 분말 형태의 우레탄 소재로 기존의 내장재 소재와는 달리 화재시 독성물질인 다이옥신이 나오지 않는 데다 냄새가 없고 촉감도 부드러워 친환경 고급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 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2001년부터 호성케멕스와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다.
현대모비스는 이 첨단 소재로 만든 운전석 모듈을 최근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베라크루즈에 처음 적용했다. 향후 현대차와 기아차에서 생산할 고급 차종에 이 소재를 적용할 계획이다.
운전석 모듈 이외에 각종 차량 인테리어 부품에도 TPU의 적용이 가능해 이 소재의 활용 범위는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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