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원 재정경제부 차관과 이승일 한국은행 부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은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하사용(77.농민)씨가 국민훈장 목련장을, 이상봉(40. 하이닉스 사원)씨, 김충근(45.노점상)씨, 원석희(48.농협중앙회 양재물류센터출장소장)씨, 최병석(51. 외환은행 구로공원지점장)씨 등 4명이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은 김래원(26.영화배우)씨와 조상용(45.경남은행 신대방지점장)씨 등 6명, 국무총리 표창은 김원희(35.영화배우)씨와 류재진(47.대구은행 대평리지점정)씨 등 11명이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2개 학교를 포함한 41명이 재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37명이 한은 총재 표창을 받았다.
이성태 한은 총재는 이승일 부총재가 대독한 기념사에서 "최근의 우리 경제상황에서는 저축 못지 않게 소비도 중요한 것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저축의 중요성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며 국가경제의 안정적 성장과 개인의 풍요로운 미래, 건전한 사회풍토 조성을 위해 저축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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