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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컨설팅업체 잘 고르면 '알뜰한' 신혼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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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컨설팅업체 잘 고르면 '알뜰한' 신혼출발
최소 3개월전 계약...웨딩패키지 250만~350만원대 서비스 다양
  • 최영숙 기자 yschoi@consumernews.co.kr
  • 승인 2006.11.07 0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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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시즌이다. 이 맘때면 웨딩컨설팅업체를 찾는 예비 신혼부부들이 늘고 있다. 최근 신혼커풀 중 40~50%가 웨딩컨설팅업체를 찾고 있다는 통계도 있다.

    컨설팅업체를 이용할 경우 개인이 발품 팔 때보다 드레스· 스튜디오촬영· 메이크업· 헤어서비스 등을 30%정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 맞벌이 커플을 위해 주말이나 주중 저녁시간에 영업하기도 한다.

    특히 경험이 풍부한 웨딩플래너가 커플의 스타일에 맞게 업체 폭을 정해주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으며 중요한 순간마다 카운슬러 역할까지 해준다.

     웨딩컨설팅업체를 이용하면 어떤 점이 이익인지, 믿을 만한 업체를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를 알아본다.

    ◆ 어떤 서비스가 제공되나?

    서비스 범위는 특별히 정해지지는 않았으나 가장 많이 선택하는 ‘웨딩패키지’에는 드레스· 스트디오 촬영· 메이크업· 헤어 서비스가 포함되며 가격은 250만원에서 350만원 선이다.

    추가로 예식장 선택부터 주례· 부케· 웨딩연주· 폐백· 예복· 예물· 신혼여행을 비롯해 혼수용품까지 의뢰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업체의 노하우를 활용해 신혼부부들의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제공을 해준다.

    컨설팅 시기는 예식장을 정하지 않았을 경우 6개월 전, 예식장과 결혼날짜를 정했다면 3개월 전에 해야 한다.

    ◆ 업체 선택 노하우는?

    업체 선택 시 고려해야 될 점으로는 업체의 신뢰도· 서비스 내용· 플래너와의 호흡을 들 수 있다.

    따라서 경영진이 자주 바뀌지 않고 단일 체제로 5년이상 영업해온 곳이 좋으며 인지도와 가맹점 관리 능력도 중요하다.

    또한 정찰제를 운영하고 신용카드 결제와 현금영수증 처리가 되는 업체가 좋다.

    주의할 점으로는 위약금 규정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몇 개월 전 계약하다 보니 계획이 변경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스튜디오 사진 수· 구성, 드레스 벌수 등 세부사항을 확인하고 결혼식 당일 드레스 헬퍼(helper)비 등 추가비용이 없는지 체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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