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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EG 일체형 7인치 내비게이션 본격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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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EG 일체형 7인치 내비게이션 본격 시판
  • 장의식 기자 jangeuis@consumernews.co.kr
  • 승인 2006.12.10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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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오토넷이 TPEG 일체형 7인치 폰터스 내비게이션(모델명: HNA-7031)을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예약 판매하는 등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TPEG(Transport Protocol Expert Group)는 DMB 방송망을 이용해 실시간 교통·여행 정보를 서비스하는 기술 표준으로, 내년 내비게이션 업계의 최대 이슈가 될 전망이다.

    HNA-7031은, KBS-모젠의 TPEG 서비스를 수신하여, 막히는 길을 우회하는 최적의 경로를 안내하고, 서울 수도권과 부산의 주요 도로 및 전국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의 구간별 소통상황을 운전자가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그래픽으로 제공한다.

    또 내비게이션 지도에 서울 수도권과 부산 지역 도로의 소통상황을 원활(녹색)·정체(빨간색)·서행(노란색) 등으로 표시한다. 특히 주요 갈림길에선 방향별 도로의 예상 소요시간을 비교하여 미리 알려준다.

    아울러 안전운행 정보(어린린이 보호, 낙석, 속도 안전운행 등)를 인터넷 다운로드 없이 자동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고, 추천 맛집 및 여행지 등의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HNA-7031은 2GB의 메모리에 만도맵앤소프트의 ‘지니SF’ TPEG 전용 지도를 탑재하였으며, DMB 시청, 동영상 및 MP3 재생, 게임, 사진보기 등의 부가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을 지원, DMB와 내비게이션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현대오토넷은 HNA-7031을 12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오토넷은 본격 판매에 앞서 주요 온라인 쇼핑몰(CJ몰, GS이숍, H몰, 삼성몰)에서 12월 12일까지 예약 판매하고 있다. 현대오토넷은 향후 출시하는 내비게이션 제품에 TPEG 적용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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