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a 8.5는 영화와 TV 프로그램의 시각 효과뿐 아니라 게임산업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3D 소프트웨어로 더욱 향상된 창의적 컨트롤을 제공함으로써 아티스트들이 복잡한 애니메이션과 시뮬레이션 작업을 보다 빨리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Maya 8.5의 주요 특징은 업계 표준의 파이썬 스크립팅(Python scripting)을 지원함으로써 워크플로우를 향상시키며 개발과정에서 생산성을 제공하고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위한 혁신적인 신기술인 Maya Nucleus 통합 시뮬레이션 프레임워크 기술을 통해 쌍방향 시뮬레이션을 가능케 하고, 아티스트들로 하여금 애니메이션을 완벽하게 컨트롤할 수 있게 해준다.
우선 Maya 8.5가 새롭게 제공하는 기능인 파이썬 스크립팅은 보편화된 개방형 소스 프로그래밍 언어로 시설 특유의 맞춤형 스크립트 개발과 플러그인 프로토타이핑 (prototyping)을 가속화하고, Maya 프로덕션 파이프라인을 확장, 자동화하는 것을 지원한다.
Maya 8.5의 베타 테스트를 담당한 앤더스 랭글랜즈(Anders Langlands)는 “Maya 8.5는 파이썬 스크립팅 기능을 통해 파이프라인에 연결하는 글루 코드를 작성하지 않고도 Maya 내에서 직접 기존의 많은 툴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노드와 명령 플러그인을 개발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Maya Nucleus는 통합 시뮬레이션 프레임워크 기술로 아티스트들이 3D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때, 유체(Fluid)나 의류 그리고 딱딱한 몸체(Rigid body)와 같은 동적인 물체의 상호작용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
Maya 8.5는 Maya Nucleus의 첫 번째 모듈인 Maya nCloth를 포함하는데 아티스트들은 Maya nCloth를 통해 의류, 플라스틱, 금속 등 다양한 재질의 시뮬레이션을 빠르게 컨트롤할 수 있다. 또한 아티스트들은 독특한 공기 압축 모델을 사용하여, 튜브나 풍선 같이 압력을 이용해 부풀리는 물체도 제작할 수 있다.
Maya 8.5의 또 다른 특징은 Maya 최초의 유니버설 애플리케이션으로, MS Windows와 Linux 플랫폼 외에도 인텔 및 PowerPC 기반 Mac 컴퓨터에서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Maya 8.5에 대한 자세한 기능은 www.autodesk.com/maya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