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옥션은 1월 22일 전라남도와 옥션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옥션을 통해 1,000여 개 품목의 전라남도 프리미엄급 농수특산물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옥션은 지방자치단체와의 성공적인 농수특산물 판매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연내에 강원도, 경상도, 제주도와의 판매 협력 방안을 추진, 전국 8도의 프리미엄급 농산물을 한데 모아 ‘팔도장터’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종 농수특산물의 판매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해양수산부의 인증 수산물 이력제 시범사업 일환으로 올 4월까지 총 10개 업체를 판매에 참여시켜 굴, 김, 전복, 굴비 등 총 10개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며, 농협중앙회의 통합 브랜드인 ‘미’에 대한 온라인 독점 판매를 통해 ‘믿음지기’라는 통합 브랜드로 오는 3월부터 농협이 보증하는 40여 개 이상의 상품들을 옥션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월에는 경기도 지사인증 명품 G마크 농산물을 옥션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데 이어 11월에는 충청남도와 함께 충남 도지사 품질추천 Q마크 농산물의 옥션 판매를 시작했다.
옥션의 박주만 사장은 “농수산물의 인터넷 판매가 확대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옥션에서도 차별화된 농수특산물을 찾는 구매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앞으로8도 지방자치단체와의 성공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질 좋은 많은 농수산물이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션은 22일부터 농산물 카테고리에 전라남도 관을 오픈해 남도장터 명품쌀 판매를 시작하며 오는 29일까지는 전 제품을 5% 할인판매하고 구매고객 전원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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