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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여성, 美서 강도 총격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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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여성, 美서 강도 총격 피살
  •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승인 2007.01.25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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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루이지애나에서 미용재료상을 운영하던 40대 한인 여성이 권총 떼강도의 총격을 받아 숨졌다.

24일 슈레브포트타임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4시께 명란 엘리스(45)씨가 운영하던 미용재료 가게 `구디스 뷰티서플라이'에 3인조 강도가 침입, 엘리스씨에게 돈을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권총을 쏘고 달아났다.

엘리스씨는 머리에 총격을 받은뒤 곧바로 루이지애나 주립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3일 새벽 3시30분께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수사에 나서 22일 저녁 15세 소년을 1급 살인 혐의로 체포하는 한편 달아난 공범들을 쫓고 있다.

슈레브포트 지역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올들어 벌써 4번째이다.

한편 숨진 엘리스씨가 다니던 나자린의 한인교회에서는 23일 저녁 150명 가량의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예배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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